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 관련 공공기술 소개

서울대학교는 농업, 생명과학,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본 자료에서는 그 중 세 가지 주요 기술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각 기술은 작물 생육 환경 최적화, 생장 예측 모델링, 줄기세포의 고효율 분화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농생명공학 및 바이오의료 분야의 연구 기반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1. 협소 공간에서의 수평 이동 촬영 플랫폼

출원번호: 10-2025-0010771
출원기관: 서울대학교
기술 분야: 영상기기, 자동화 장치, 스마트 농업

▷ 기술 개요

본 기술은 물리적 제약이 큰 협소 공간 내에서 영상 촬영 장치의 수평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이동형 플랫폼에 관한 것이다. 생육실, 실내 재배 시스템, 제한된 실험 공간 등에서는 기존 촬영 시스템의 공간 요구 사항으로 인해 영상 수집이 제한되는 문제가 존재해왔다. 해당 기술은 이러한 공간 제약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촬영과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기계적 구조와 제어 기술을 포함한다.

▷ 기술 구성 요소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슬림형 이동 메커니즘
고정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평 이동 유도
작물 생육 모니터링을 위한 영상 수집 장치와의 통합
필요 시 자동화 제어 및 타이밍 촬영 기능 연동

▷ 기대 효과

실내 농업 환경에서 정밀 생육 관찰 가능
장기간 반복 관측 시 동일 위치 추적 가능
영상 기반 작물 상태 분석 자동화에 기여

▷ 적용 분야

협소 공간 실험실 및 재배 실내 온실
스마트팜 영상 감시 시스템
생육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 시스템

2. 절차 기반 작물 모델링 장치 및 방법

출원번호: 10-2024-0176968
출원기관: 서울대학교
기술 분야: 생육 시뮬레이션, 작물 예측, 정밀 농업 모델링

▷ 기술 개요

이 기술은 작물의 생육과정을 단계별로 정형화하여 절차적으로 모델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장 예측 또는 환경제어 정보를 생성하는 방법 및 장치에 관한 것이다.
기존의 작물 생장 예측 기술은 통계적 또는 경험적 접근이 주를 이루었으나, 본 기술은 생육의 시간적 순서와 생리적 반응을 구조화하여 모델링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예측이 가능하게 한다.

▷ 기술 구성 요소

생육 단계 정의 및 구조화 알고리즘
각 단계별 환경 요인(온도, 광량, 수분 등) 반응 매핑
생육 조건 변화에 따른 예측값 동적 조정 기능
환경 제어 조건 피드백 모델링 기능 포함

▷ 기대 효과

작물 생장 조건의 정량적 시뮬레이션 가능
수확 시기, 생육 이상 조기 진단 등에 활용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하여 환경 조건 최적화 가능

▷ 적용 분야

스마트 농업 플랫폼의 생육 예측 엔진
도시형 농업, 수직농장 등 환경제어 농법 설계
생육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연구

3. 줄기세포를 망막세포로 분화시키는 방법

출원번호: 10-1268741-0000
출원기관: 서울대학교
기술 분야: 세포치료, 줄기세포 기술, 재생의학

▷ 기술 개요

본 기술은 줄기세포로부터 망막세포를 분화시키는 데 필요한 시간과 효율을 크게 개선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기존 줄기세포 분화 기술은 다단계 유도 및 장시간 배양이 필요하여 실용화에 한계가 있었던 반면, 본 기술은 특정한 배양 조건 및 유도因자를 통해 단시간 내에 망막세포 특이적 형질을 유도할 수 있는 기술적 절차를 제시한다.

▷ 기술 구성 요소

망막세포 유도에 특화된 배양조건 프로토콜
세포 특이성 발현을 촉진하는 유전자/단백질 처리 절차
분화 효율 측정을 위한 마커 기반 판별법
반복 배양 시 재현성 높은 분화 결과 확보

▷ 기대 효과

줄기세포 유래 망막세포 생산의 효율적 구현
시각장애 치료용 세포 기반 연구 확대 가능성
약물 반응 평가 및 세포 플랫폼 개발에 활용

▷ 적용 분야

망막 질환 대상 세포 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 연구
신약 개발을 위한 독성시험 세포 기반 스크리닝

이상 소개된 기술들은 모두 서울대학교에서 연구개발된 공공기술로, 정밀 농업 시스템, 생장 예측 기술, 세포 치료 기반 기술의 기반이 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향후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전제로 하며, 특히 농업과 바이오의 경계에서 융합적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